IBK기업은행은 사격단 소속 김보미, 추가은, 송종호 선수가 대한사격연맹 주최한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보미 선수는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2916점, 평균 583.2점, 추가은 선수는 총점 2886점, 평균 577.2점을 기록했다. 또한 송종호 선수는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총점2930점, 평균 586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보미 선수는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역사 최초로 3관왕(여자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10m 공기권총, 여자 25m 화약권총)에 도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보미 선수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3관왕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 출전 소감에 대해 추가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게 돼 영광이고 올림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호 선수는 "드디어 기업은행을 빛낼 기회가 왔다. 기회 놓치지 않고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선수들이 올림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은 올림픽 MQS(Minimum qualification score, 국제대회 참가 최소 점수)를 획득한 선수로 총 5회의 선발전을 실시해 5개 본선 합산기록 고득점자를 선발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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