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명불허전' 두산의 내야진이 물샐 틈 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선발투수 로켓을 미소짓게 했다.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5회말 추재현이 친 타구가 3-유간으로 흘렀다.
3루수 허경민이 타구를 잡기 위해 글러브를 뻗었지만 공을 잡을 수는 없는 타이밍.
그 순간 허경민의 뒤엔 김재호가 있었다. 타구를 낚아챈 김재호는 1루를 향해 특유의 날렵하고 강한 송구를 뿌렸고 1루수 양석환은 원바운드로 오는 송구를 빈틈없이 막아내며 타자주자를 잡아냈다.
'국가대표급 내야진'으로 꼽히는 두산의 견고한 수비에 로켓은 흘러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산은 13대1로 승리했고 로켓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추재현의 타구가 오자 글러브를 뻗는 허경민, '좀 늦었나?'
그 순간 어느새 나타난 김재호
빠르게 타구를 낚아챈 후 그대로 1루 송구! 1루수 양석환은 원바운드 송구를 감각적으로 캐치!
'와우 어메이징~' 이게 바로 두산 내야진 클래스!
안도의 한숨을 짓는 김재호, 하마터면 놓칠뻔 했잖아!
멋진 캐치를 보여준 1루수 양석환을 향해 손짓을 하는 허경민
최강의 수비호흡을 자랑하는 김재호와 허경민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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