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장기적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그린우드의 포지션에 대해 "미래엔 그린우드가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센터 포워드는 아마도 경기를 뛰기에 가장 힘든 포지션일 것"이라면서 "현재 그린우드가 측면에서 뛰며 공간을 찾고 배후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린우드가 골대를 등지고 상대 센터백 2명을 두고 있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린우드는 23일 스타디움 아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도 말했었다. 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9번 역할을 맡고 싶다. 하지만 오른쪽 윙포워드 혹은 최전방이던 감독님이 지시하는 포지션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두 포지션 모두 좋아한다. 애매한 부분은 없다. 윙과 최전방 포지션은 내겐 큰 차이가 없다. 나는 경기장에 나가 얼굴에 미소 지으며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우드는 올 시즌 후반기 들어 맹활약 중이다. 지난 12일 토트넘전에서 1-1이던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 19일 번리전에 선발 출전 한 그린우드는 2골을 터트려 또 다시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그린우드는 프리미어리그 15호골을 완성해 웨인 루니와 함께 맨유 역대 10대 선수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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