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이 날카로운 제구로 3회까지 삼진 4개를 낚아올리며 무실점 호투 중이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랜디 아로자레나에 이어 2회 조이 웬들, 3회 프란시스코 메히아, 얀디 디아즈를 상대로 잇따라 삼진을 따내며 실점 위기를 탈출했다.
2회에는 첫 타자 마이클 브로소가 3루쪽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브랜든 로우와 마누엘 마고를 내야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웬들에겐 전매특허 124㎞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3회에는 남다른 커브와 제구를 과시하며 메히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케빈 키어마이어는 시프트를 뚫고 중전안타를 때려냈지만. 디아즈를 상대로는 과감한 직구를 앞세워 삼진을 추가했다.
아로자레나와는 치열한 머리싸움, 제구싸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오스틴 메도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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