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네형 느낌 역할"
배우 임원희가 26일 온라인 중계한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원희는 극중 지구대 경장 박순일 역을 맡았다. 박순일은 인간적인 면모가 다분한 현실적 조력자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치열한 사투에 들어서는 인물이다. 그는 지역사정에 밝은 경찰로서 변종인간이 활개하는 무지시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한에게 화선 다음으로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되기도 한다.
임원희는 "내가 맡은 박순일은 안할것 같지만 정이 많아서 도와주고 서로를 위해 따라주는 인물이다.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네형처럼 표현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김옥빈이 "친해지고 싶어 주위를 맴돌았다"는 말을 하자 그는 "나는 피해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30일 첫 방송하는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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