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먼지만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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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스널에서 뛰었던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이 토트넘의 준우승을 조롱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0대1로 패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후 13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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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은 2013년 여름부터 2021년 1월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뛰었다. 토트넘과는 연고지 라이벌로 경쟁을 펼쳤다. 외질은 현재 아스널을 떠나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토트넘과의 라이벌 의식은 여전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외질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토트넘의 패배를 잔혹하고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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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은 개인 SNS에 '아직 먼지가 쌓여 있다'는 글과 함께 흰색, 우승컵, 바람, 푸른색 옷을 입은 사람의 환호 이모티콘을 차례로 늘어 뜰여 놓았다. 이 매체는 '외질은 아스널의 라이벌이 우승에 실패한 것을 분명 즐겼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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