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매체가 유벤투스 스타 호날두(36)의 차기 행선지로 맨유 보다 파리생제르맹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출범 실패 이후 거액을 투자해 호날두 같은 큰 선수를 영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파리생제르맹은 아직 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최근 유벤투스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그가 출전한 리그 3경기서 전부 골침묵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들이 일제히 그의 경기 태도에 대해 비난을 퍼붓고 있다. 호날두 역시 고개를 숙이는 등 암울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이번 여름 선수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는 이적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그중 한 곳이 호날두의 친정팀 맨유였다. 연봉 삭감을 하더라도 맨유로 갈 수 있다는 보도였다. 그런데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파리생제르맹이 호날두를 유혹하기에 맨유 보다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역시 이미 프랑스 리그1 이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을 중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 또 공격수로 충분한 시간 출전이 가능해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경우 호날두 같은 고연봉의 선수를 영입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호날두가 현재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은 세후 금액으로 410억원 정도 된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인터밀란이 크게 앞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아직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도 불투명하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 6월말까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딱 1년 남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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