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에서 무려 1천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K리그 6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승무패17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7명), 3등(12경기 적중/82명), 4등(11경기 적중/1065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적중자가 없었다.
직전 회차인 16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이로써 총 16억 4,449만 7,500원의 상금이 다음회차로 이월됐다. 17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6,290만 2,25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268만 4,860원과 41만 3,45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하는 이번 회차에서 무승부 결과가 연이어 발생했다. K리그에서는 포항-제주유나이티드(1경기), 강원FC-전북현대(3경기), 인천-울산현대(7경기), 수원FC-FC서울(8경기)전이, 라리가에서는 바야돌리드-카디스(4경기), 발렌시아-알라베스(5경기), 레알마드리드-베티스(6경기)전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K리그 선두 전북현대는 9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게 예상됐지만, 무승부(1-1)에 그치는 등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리그 2위로 상위권에 올라있는 울산현대 역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인 11위에 위치한 인천과의 경기에서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승부(0-0)를 기록해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 14경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참여자들의 철저한 분석으로 다수의 적중자가 나왔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변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매주 계속되는 축구토토승무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1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6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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