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못 말리는 열정적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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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서면 '성난 들소'로 변하는 삼성 새 외인 호세 피렐라. 틈 만 나면 한 베이스를 더 간다.
상대 수비진의 요주의 인물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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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 고민도 있다. 부상 우려다.
삼성 타선에 있어 피렐라는 핵심 중 핵심이다. 피렐라 없는 타선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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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포로 빠르게 자리매김 한 선수.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한편으로는 우려스럽기도 하다.
실제 발바닥 통증을 꾹 참고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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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은 27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사실 이 선수도 안 다치리란 법은 없다. 염두에 두고 있다. 실제 발바닥이 썩 안 좋은 상태지만 참고 뛰는 헌신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제시켜도 본인이 막 뛰어버리니까 방법이 없다"며 난감해 했다.
피렐라는 20경기에서 0.325의 타율과 7홈런 17타점, 16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오재일과 김동엽이 빠져 있던 시간 동안 구자욱과 함께 팀 득점력을 책임지며 팀 상승세를 이끌어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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