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수비 중 타구에 맞아 코뼈 골절을 당한 황재균(KT)이 수술대에 오른다.
황재균은 지난 24일 수원 롯데전에서 수비 과정에서 불규칙 바운드에 코를 맞았다. 코피를 쏟아낸 황재균은 병원으로 이동했고, 병원 검진 결과 코뼈 골절로 밝혀졌다.
골절 수술의 경우 부기가 가라앉아야 받을 수 있다. 다행히 생각보다 부기가 빨리 가라앉았고, 구체적으로 재활 계획도 잡힐 수 있게 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부기가 잘 가라앉아서 내일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예정보다 더 빨라질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예정보다 수술을 빨리 받게 됐지만, 회복까지는 약 두 달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이강철 감독은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 뛸 경우 울릴 수 있다고 하더라. 많이 뛰지 못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넉넉하게 두 달은 잡아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황재균이 빠진 3루 자리에는 신본기를 배치했다. 2루수는 지난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김병휘가 들어간다.
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알몬테(지명타자)-유한준(좌익수)-장성우(포수)-신본기(3루수)-김병희(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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