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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한국 나이 40살, 팀 내 최고참 추신수의 배트는 오늘도 힘차게 돌았다.
KT 위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SSG 추신수는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며 훈련을 소화했다. 러닝으로 가볍게 몸을 푼 추신수는 배트 고른 뒤 그라운드에 나와 이진영 타격 코치와 한동안 대화를 나눴다. 추신수의 최근 활약에 이진영 코치도 미소 지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영 코치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서였을까? 추신수의 타구는 연신 담장 너머로 날아갔다.
KT와 경기 전까지 추신수는 5홈런 6도루를 기록하며 두 부분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참 추신수의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는 SSG 선수단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키움전 3대3 동점 상황에서 경기 후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상대 배터리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기습 도루로 3루를 훔쳤다.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키움 마무리 조상우와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으로 다시 한번 출루하며 최정의 역전 투런포에 힘을 보탰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은 몸소 보여주고 있는 SSG 추신수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시즌 초반 맹활약 중인 최고참 추신수'
손지환-이진영 코치 '역시 추신수야!'
추신수 '배트야 오늘도 부탁한다'
추신수-이진영 코치 '즐거운 야구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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