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재일이 가세한 삼성 타선이 무섭게 폭발했다.
삼성이 첫 출전한 오재일의 3안타 맹타 등 선발전원안타와 뷰캐넌의 무실점 역투 속에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7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9대0 대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해 5승2무9패로 약했던 상대. 경기 전 허삼영 감독은 "작년은 작년으로 끝난 거다. 작년 그 팀이 아니다.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예언했다. 바로 현실이 됐다.
오재일이 가세한 삼성 타선. 2회부터 화끈하게 터졌다.
단 5이닝 만에 선발 전원안타를 뽑아내며 홈런 3방 포함, 장단 12안타로 대거 9득점을 했다.
2회 선두 강민호의 안타, 오재일의 볼넷, 이원석의 안타로 무사 만루. 박해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병살타로 추가득점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김지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진 1,3루에서 구자욱의 통산 100호 스리런포(역대 98번째)가 터졌다. 삼성은 5회 피렐라의 솔로포와 이원석의 투런포(시즌 2호)로 3점을 보태 9-0으로 크게 앞섰다. 5회 2사 후 김동엽이 중전안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팀 시즌 2호 선발 전원안타가 완성됐다.
부상을 털고 이적 후 처음으로 새 팀에 합류한 오재일은 5번 타순에서 기폭제 역할을 했다. 가운데 담장 직격 2루타 포함, 3타수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100% 출루에 성공하며 실전 감각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다.
톱타자 김상수가 최근 부진을 딛고 멀티히트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구자욱이 3타점, 이원석과 김지찬이 각각 2타점씩을 수확했다.
삼성 에이스 뷰캐넌은 6이닝 3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월9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으로 시즌 4승째(1패). 뷰캐넌은 올시즌 5경기에서 3경기를 완봉 포함 무실점 피칭을 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27이닝 1실점(0.33)의 짠물투 행진을 벌이고 있다.
구창모 송명기의 동시 이탈로 토종선발진에 고민이 큰 NC는 이날도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
선발 김영규가 5⅓이닝 동안 3홈런 포함, 13안타 2볼넷으로 9실점 하며 직전 경기(21일 KT전) 시즌 첫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뷰캐넌에게 막힌 타선도 침묵했다. 직전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친 알테어는 이날도 2루타 포함, 3타수2안타 맹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