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출신 에릭 테임즈(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일본 프로야구(NPB) 정식 데뷔가 임박했다.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26일 '요미우리가 27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갖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을 앞두고 테임즈와 저스틴 스모크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스모크가 1루수로 출전하면 테임즈는 외야 수비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요미우리 2군 선수단에 합류한 테임즈는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덥수룩한 수염을 깔끔하게 밀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단정한 용모를 강조하는 요미우리 팀 규칙에 맞춘 결단. 이후 테임즈는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했다. 2군 9경기 성적은 22타수 11안타(4홈런) 9볼넷 15타점, 출루율은 0.645에 달한다.
테임즈는 2014~2016시즌 NC에서 활약하며 KBO 통산 타율 3할4푼9리, 124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한 2017년 31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KBO리그의 대표적 역수출 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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