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역주행 신화를 썼다.
27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비(BE)'가 5월 3일자 주간 앨범 랭킹(집계기간 19~25일) 1위를 차지했다.
'비'는 일주일간 2만 2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판매량은 42만 5000장에 달한다.
'비'는 방탄소년단이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 했으며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 방향을 잡는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구성 등 작업 전반에 적극 동참해 완성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오리콘 차트 외에도 미국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랭크됐다. 또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은 한글 가사 위주의 곡임에도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방탄소년단은 6월 16일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2일 선공개한 일본 신곡 '필름 아웃'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한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영어 신곡 '버터(Butter)'를 발표한다. '버터'는 댄스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이다.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버터'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싱글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통산 3차례나 '핫100' 1위를 차지했고, 32주간 롱런에 성공하며 한국가수 최장기 진입기록도 쓴 바 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0년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10위를 차지했고,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또 어떤 진기록을 세울지 초유의 관심이 모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스타PD 나영석과 손잡고 tvN '출장 십오야'를 선보인다. 또 5월 4일부터 2주간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이 협업한 에피소드 4편을 방영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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