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신동빈 구단주가 잠실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롯데는 27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 전을 치르고 있다. 신동빈 구단주는 이날 오후 6시 15분경 잠실을 찾아 포수 좌측 뒤쪽 귀빈석에 자리했다.
이날 잠실 하늘은 가볍게 비를 뿌렸다. 관중석에는 형형색색 우산꽃이 펼쳐졌다.
하지만 신동빈 구단주의 자리는 3루와 홈 사이, 그라운드 뒤쪽 귀빈석이었다. 지붕이 있어 비로부터 안전한 자리다.
이날 경기는 롯데의 올시즌 첫번째 잠실 경기였다. 신동빈 구단주는 코로나 예방 및 선수들의 경기 집중을 배려하고나 경기 전 별도의 선수단 방문은 생략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와 성민규 단장에게 "좋은 컨디션으로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특히 힘 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잠실구장을 방문해 멀리서나마 선수단을 격려한 신동빈 회장은 경기 종료 후 올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4월 8일,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박기량 치어리더 등 5명의 응원단이 롯데월드타워 최고높이 555m에서 촬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롯데온(ON), 롯데홈쇼핑 등 롯데 각 계열사와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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