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세은이 "설명이 필요 없는 선배들과 촬영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 영화사 혼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반성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오채근 역의 안성기, 광주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진희 역의 윤유선, 채근이 복수를 결심하게 하는 아들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세미 역의 이세은, 그리고 이정국 감독이 참석했다.
'그해 여름'(06, 조근식 감독) 이후 15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이세은은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하게 됐다. 말로 설명이 필요 없는 존경하는 선배들과 촬영하게 돼 영광이었다. 이 작품은 내가 선택했다기 보다 선택된 것 같다. 주제가 다소 무겁지만 한 편의 소설처럼 스토리에 힘이 있다. 여기에 세세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터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지점이 매력적인 작품이다"고 애정을 전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남자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 윤유선, 박근형, 김희찬, 이세은, 이승호 등이 출연했고 '사랑은 쉬지 않는다' '그림자' '블루'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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