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실제 광주 시민들이 출연한 작품, 일반인과 촬영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 영화사 혼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반성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오채근 역의 안성기, 광주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진희 역의 윤유선, 채근이 복수를 결심하게 하는 아들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세미 역의 이세은, 그리고 이정국 감독이 참석했다.
안성기는 "이 작품은 정말 많은 광주 시민들의 참여로 만든 작품이다. 실제 광주 시민들의 출연이 많았다. 아마 촬영분 중 80%를 광주에서 찍은 것 같다.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배우가 아닌 일반인과 촬영한 경험이 처음이었다. 병원, 식당 등 촬영 장소를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촬영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남자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 윤유선, 박근형, 김희찬, 이세은, 이승호 등이 출연했고 '사랑은 쉬지 않는다' '그림자' '블루'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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