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행에 스태프가 만들어놓은 덫, 다걸려 짜증도 내봤다."
가수 김재중이 29일 온라인 중계한 라이프타임 동행 예능 '트래블버디즈 2: 함께하도록(이하 '트래블버디즈2')'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재중은 "이번에는 국내여행이라 자신감도 넘쳤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지 않더라"며 "이번 여행은 함정이 굉장히 많았다. 감독 작가님이 미리 설치해놓은 덫이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연예계에서 활동을 17~18년동안 하면서 아무리 리얼 예능이라도 이런 장치는 있겠지라는 생각은 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스태프들은 내 머리위에 있더라. 덫이 한 두 개가 이난데 다 걸렸다. 걸릴 때마다 작가들도 즐거워했다. 방송화면으로 쓸수 없게 일부러 짜증도 내봤는데 방송에 많이 나갈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웃었다.
김재중은 또 "본성이 나올만한 장치가 많이 나온다. 예고편을 미리 봤는데 내가 봐도 좀 챙피하더라"며 "추운 겨울에 햇빛을 쬐서 얼굴도 너무 빨갛게 나온다"고 쑥스러워했다.
한편 다음달 13일 라이프타임 유튜브채널에서 선공개되는 '트래블버디즈2'는 김재중이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버디즈(동행)을 만나며 함께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데뷔 후 17년간 한류 스타로 전 세계를 누빈 김재중은 이번 여행에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발견할 예정이다.
앞서 '트래블버디즈1'은 지난해 2월 방영됐다. 김재중이 아르헨티나로 홀로 떠나 다양한 버디즈를 만나는 과정에서 김재중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전경까지 생생하게 담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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