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현실 히어로의 등장이다. 스턴트 없이 맨몸 액션으로 현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 중 카메라맨의 목숨을 구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크린랜트는 27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 위험에 처한 카메라맨을 직접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배우 헤일리 앳웰, 그리고 몇명의 영화 스태프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기차 위에서 스턴트 촬영을 하고 있던 중 카메라맨 중 한 명이 기차 측면으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한 것을 알아쳐렸고, 직접 카메라맨에게 다가가 그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냈다.
안전로프를 장착하기 했지만 실제로 달리는 석탄 기차 위에서의 촬영이니 만큼,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랜트는 "다행히 카메라맨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촬영이 연기되는가 하면 스태프의 방역 수칙 위반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영국에서 이번 영화 중 가장 비싼 액션 시퀀스 중의 하나인 오토바이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오토바이 화재 사고가 발생해 촬영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비밀 요원 에던 헌트의 임무를 담는 블록버스터영화다.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는 그동안 시리즈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리거나 브루즈칼리파 창문에 매달리는 등 대역 스턴트 없이 직접 액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이전 편을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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