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미산장을 보시고 나를 응원해주고 싶으셨다며 대게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광어회와 쥐치회까지...처음에 댓글을 남기셨길래 죄송스러워서 그냥 지냐쳤는데 다이렉트 메세지로 진짜 보내주고 싶으시다며 연락이 왔다. 나도 의외로 낯가림이 심한편인데...그 정성에 답도 드리고 받아 먹었다"면서 "연세가 적지 않으신데도 내 인스타에 찾아와주신 것도 감동이고, 대게 박스에 깔고 먹으라고 흰 큰 봉지까지 넣어주신 배려심에 또 한번 감동~~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세상엔 나쁜사람도 많지만 아직 까진 더 좋은 사람이 많다고 믿고싶은 오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선물을 받은 대게와 회를 맛있게 먹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KBS 2TV 예능 '수미산장'에 출연한 김현숙은 "이미 사이가 안 좋았는데 그 부부 관찰 예능에 나왔던 건 아니야?"라고 날카로운 질문에 "사람마다 단계가 있는데, 순간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었어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전 남편도 저 때문에 방송에 노출됐던 사람이기 때문에, 지킬 건 지켜주고 싶었다"면서 "아들이 7살인데, 아빠를 찾긴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있다. 힘든 이혼을 전부 버티게 해 준 존재가 바로 아들"이라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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