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자신들의 팬 6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SNS상에서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 폭력을 행사한 팬들이었다.
4월 1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이었다. 손흥민은 돌파하던 맥토미니를 수비하다 얼굴을 가격당했다. 손흥민을 쓰러졌다. 플레이는 이어졌다. 카바니가 골을 넣었다. 주심은 VAR을 통해 카바니의 골을 취소시켰다. 맥토미니의 파울을 지적했다.
손흥민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SNS에 댓글 테러를 하기 시작했다. 상당수는 인종차별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토트넘은 즉각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구단은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명을 냈다.
맨유도 조치에 들어갔다. 그리고 인종차별을 한 6명의 팬들을 찾아냈다. 맨유가 찾아낸 6명의 몰지각한 팬들 중 3명은 시즌티켓 홀더였다. 2명은 맨유 멤버십 회원. 나머지 한 명은 시즌티켓 웨이팅리스트에 올라있었다. 맨유는 이들 6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동시에 맨유는 SNS상 폭력행위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9월 이후 맨유 선수들을 향한 SNS상 폭력행위가 35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력 행위 중 86%는 인종차별이었다. 8%는 성소주자 혐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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