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서울과 성남FC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3연패를 기록중이던 성남은 이날 무승부로 한숨을 돌리게 됐고, 서울은 7위 성남을 넘어서지 못하고 8위에 머무르게 됐다.
시작은 성남이 좋았다. 전반 5분 공격수 박용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용지는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서울이 전반 종료 직전 반격에 나섰다. 팔로세비치가 동점골을 터뜨린 것. 서울은 상대 리차드의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팔로세비치가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후반전 경기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성남은 후반 12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서울 수비수 홍준호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졌다.
성남의 승기가 굳어지던 후반 39분. 서울을 살린 건 국가대표 나상호였다. 나상호는 윤종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동점 슈팅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경기로 성남은 승점 15점, 서울은 승점 13점으로 양팀은 나란히 7, 8위 순위를 유지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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