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비야레알이 아스널을 누르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비야레알은 29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비야레알은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루이, 포이스, 알비올, 파우 토레스, 페드라자, 파레호, 카푸에, 트리게로스, 모레노, 알카세르, 추크에제가 나섰다.
아스널은 4-4-1-1 전형이었다. 레노, 자카, 파블로 마리, 홀딩, 쳄버스, 사카, 파티, 세바요스, 스미스-로우, 외데가르드, 페페가 출전했다.
비야레알은 전반 5분만에 첫 골을 만들어냈다. 포이스가 잡고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추크예제가 잡고 개인기로 흔들었다. 그리고 뒤로 살짝 흐른 것을 트리게로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비야레알은 전반 29분 추가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모레노가 헤더로 뒤로 넘겼다. 이를 알비올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비야레알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트리게로스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모레노가 잡고 골키퍼까지 제쳤다. 그러나 슈팅을 하지 못했다.
전반 34분 아스널이 찬스를 잡았다. 페페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문전 안에서 상대 수비에 반칙을 당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런데 VAR이 나왔다. 판독 결과 직전 상황에서 페페가 볼을 받을 때 핸드볼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공세를 계속 펼쳤다. 그러나 골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13분 세바요스가 두번째 경고를 받았다. 퇴장이었다.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아스널은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됐다.
비야레알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1분 모레노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레노가 막아냈다.
후반 26분 아스널이 만회골 찬스를 얻었다. 사카가 문전 안에서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트리게로스가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페가 골로 마무리했다. 한 골을 만회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32분 카푸에가 퇴장당했다. 파티을 막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두번째 경고를 꺼내들었다. 퇴장이었다. 양 팀의 선수 숫자는 똑같아졌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넣는 등 동점을 이루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비야레알이 2대1로 승리하며 2차전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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