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T 하키단이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계숙 감독이 이끄는 KT 하키단은 29일 충북 제천의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일반부 결승전에서 아산시청을 1대0으로 제압했다. KT 강진아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KT는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 이어 올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84년 창단한 KT 하키단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대회에서도 정상을 지키고 있다.
KT는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시청, 평택시청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아산시청과의 결승전에선 장희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했다.
임 감독은 "주전 선수 부상으로 걱정했지만, 박승아 선수가 합류해서 2경기를 잘해줬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전국체전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이 분위기를 살려서 남은 대회를 준비하고, 전국체전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올해 2관왕을 했으니 부담 없이 즐기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주장 서정은은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가 힘들었지만,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잘 해줬다. 후배들과 언니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서 우승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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