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없을 거로 예측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승리가 절실하다. 리버풀은 지난 리즈 원정 그리고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한 점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막판 실점을 내줘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현재 15승 9무 9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리그 4위 첼시(승점 58)과의 격차는 4점 차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경쟁팀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상대팀인 맨유의 분위기는 리버풀보다 좋다. 비록 지난 리즈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1위 맨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졌지만, 지난달 30일 열린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며 6-2 대승을 거뒀다.
클롭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물론 양 팀에게 매우 힘들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밤 맨유를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은 잘했다"면서 "하프타임 대화 후 그들은 날아다녔다. 그것은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롭 감독은 맨유가 주중 경기를 치렀지만 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 그는 "맨유가 많은 변화를 줄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기를 치렀던 팀 구성에서 75% 같은 팀이라고 본다. 수비진과 미드필더 라인엔 프레드, 맥토미니, 아마도 마티치가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클롭 감독은 "전방 포지션 4자리엔 페르난데스가 거의 모든 경기를 출전했고, 나머지 세 자리는 매 경기 다른 선수들을 내보낼 수 있다. 최전방에 래시포드 혹은 그린우드, 윙어에 제임스 혹은 그린우드 아니면 래시포드나 포그바다. 물론 포그바는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우리가 누굴 상대할진 명확하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엄청난 변화를 줄 수 없고 아마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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