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타점 적시타는 생각이 안 날 정도였어요."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외야수 송우현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전날(4월 30일)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송우현은 3회초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한 점 차 승리를 이끈 귀중한 한 방이었지만, 홍원기 감독이 감탄한 장면은 따로 있었다. KBO리그 통산 최다승(210승)을 거둔 송진우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감독의 아들답게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한 송구였다.
4회말 NC 선두타자 양의지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다소 깊었던 타구에 양의지는 1루를 돌아 잠시 주춤한 뒤 2루로 내달렸다. 송우현의 송구가 정확하게 2루에 있던 유격수에게 갔고, 양의지는 아웃됐다.
홍원기 감독은 "어깨도 강하고 수비도 안정적"이라며 "어제 양의지를 잡아낸 것이 팀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중심타선으로 이어졌는데, 송우현이 끊어내면서 흐름을 계속 안고 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송구가 워낙 강렬해서 2타점 적시타는 생각도 안나더라"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키움은 김혜성(유격수)-이정후(지명타자)-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허정협(좌익수)-송우현(우익수)-김수환(1루수)-박동원(포수)-이용규(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가 계속 수비까지 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어 휴식을 줬다"라며 "허정협이 감이 좋은 거 같아 프레이타스를 빼고 5번타자로 넣었다"고 밝혔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화사, 중학생 때부터 가터벨트 입은 과거 "母가 못 키우겠다고" ('살롱드립')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100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손흥민이 홍명보호 최대 문제로....2026시즌 필드골 '제로' 심각 부진, LA FC 돌아가도 걱정
- 4.[속보]'무릎십자인대 파열'은 아니다. 폰세 IL 등재 상당 기간 결장..."올시즌 내 복귀할 수 있기를" TOR 감독
- 5.'다리 꺾여' 충격 부상! '한화의 자랑' 폰세 결국 장기 이탈?…토론토 마이너 투수 콜업→로스터 변경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