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팀의 극적인 DFB포칼 결승행에 진한 감동을 느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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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감독은 1일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021시즌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황희찬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2대1 승리해 2년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른 뒤 평소와 달리 다소 감정이 실린 인터뷰를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격동적인 한 주였다"면서 "나는 정말 기쁘다. 그리고 정말 감동했다"고 말했다. "준결승전에는 많은 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걱정했다. 어느 쪽으로든 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시즌을 끝으로 라이프치히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는 나겔스만 감독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목격했을 것이다. 친구들이 나와 코치진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 이 경기에 뛰지 못해 불행한 선수가 있다거나, 바이에른행을 너무 일찍 발표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와 우리 팀에는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나는 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우승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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