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엄마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주은이 가족들의 소통을 다룬 첫 번째 책에 이어 일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들고 나왔다.
지난 달 30일 내놓은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에서는 강주은이 첫 직장에서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방송 일 외의 다양한 일터에서 소통에 직접 관련해 온 활동과 거기서 얻은 소통가로서의 직업적인 면모를 들여다보고 어떻게 소통하고 일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
방송인으로만 익히 알려져 있지만, 사회 곳곳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경력에 더 집중한 이 책은 솔직하고 친근한 일화들, 그리고 현실적인 생각들이 그의 육성으로 거침없이 나와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주은은 결혼 후 10여년을 주부로 살다가 서울외국인학교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대외 협력 이사부터 부총감까지 학교의 임원을 맡아 13여년을 일했다.
동시에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이사직을 맡았고 현재 캐나다 상공회의소, 국제 아동 인권 센터에서 이사로 활동하면서 홈쇼핑의 메인 호스트로도 일하고 있다.
책에서는 주부로서 직장을 얻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일화들을 소개하며 진심을 표현하고 상대가 그것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10가지 생각으로 소개한다.
1970년 캐나도 토론토에서 출생한 강주은은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으로 선발돼 한국에 오게됐고 이때 최민수를 만나 1994년 결혼했다. 2009년에는 주한 외국대사들을 인터뷰하는 아리랑TV '디플로머시 라운지'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3040 여성들에게 많은 공강을 얻었던 첫 책 '내가 말해줄게요'(2017)가 가족 간의 소통을 다뤘다면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에는 가족 뿐만 아니라 동료와 상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교육기관, 정부기관과 일하면서 터득한 '소통'에 관한 생각과 방법이 담겨있다. 이 책은 일하는 여성에게 소통에 대한 지혜와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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