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타순에 큰 변화를 줬다. 허경민은 한 차례 쉬어간다.
두산은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전날(1일) 연장 12회까지 무려 4시간43분 혈투를 펼쳤다. 오후 5시에 시작된 경기가 10시가 다되어 끝났고, 이튿날인 2일 오후 2시 낮경기를 치러야 한다.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주전 3루수 허경민이 휴식을 취한다. 허경민은 이날 전까지 전 경기 출장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한번 쉬어줘야 할 것 같다. 후반 대타 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허경민 대신 박계범이 2루가 아닌 3루수로 출장하고, 박건우가 1번타순에 배치되며 리드오프를 맡는다. 김재호도 하위 타순에서 2번 타자로 타순이 조정됐다.
선발 포수도 장승현이 아닌 최용제가 먼저 마스크를 쓴다. 김태형 감독은 "승현이도 지금 몸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오늘까지 뛰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서 용제가 먼저 나간다"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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