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과 김경남이 쌍둥이를 앞뒤로 들쳐 안은 채 요절복통 '포대기 동반 데이트'에 나선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문영남 극본, 이진서 연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 오맹자 살인사건이 자작극으로 판명된 가운데, 이광남(홍은희)-이광식(전혜빈)-이광태(고원희)가 아버지 이철수(윤주상)의 트렁크에 담긴 절절한 부정을 확인한 후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지난 13회에서 이광식과 한예슬(김경남)은 더욱 달달해진 모드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광식은 오랜만에 만난 한예슬과 시종일관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터. 이후 이광식은 향수까지 뿌린 채 쓰레기를 버리러 나섰고, 계단에서 만난 한예슬이 다가오자 두근거려했다. 이내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광태로 인해 이광식이 한예슬 품에 안기면서 앞으로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2일(오늘) 방송될 14회 분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이 쌍둥이를 안고 '동반 데이트'에 나서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한예슬과의 데이트를 기다리던 이광식 앞에 한예슬이 쌍둥이를 앞에 안고 뒤에 멘 채 등장한 장면. 놀란 것도 잠시, 한껏 샤랄라한 꽃단장을 뽐낸 이광식과 당황한 한예슬이 쌍둥이를 한 명씩 나눠서 안고는 어딘가로 향한다. 화창한 봄날, 쌍둥이를 안고 동반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전혜빈과 김경남의 '요절복통 쌍둥이 동반 데이트' 장면은 지난 4월에 촬영됐다. 실제 쌍둥이를 데리고 촬영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혹여 아기들이 힘들어할까봐 아기들을 어르고 달래는 등 배려 가득한 촬영을 진행했다. 아기들을 토닥이며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 두 사람의 고군분투로 인해 순조로운 촬영이 진행됐고, 이광식과 한예슬, 그리고 쌍둥이가 마치 한 가족처럼 달달한 케미를 이루면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은 눈빛만 마주쳐도 척척 통하는 배우들이어서 늘 현장을 밝고 유쾌하게 조성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달달함으로 설렘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광식-한예슬의 순탄치 않은 데이트가 어떻게 될지 2일(오늘) 14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4회는 2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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