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폴 포그바에 재계약을 제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일 '맨유가 이번달에 포그바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계약 제안의 이유는 '이적료'다. 5년 전 맨유는 8900만 파운드를 유벤투스에 내고 포그바를 데려왔다. 포그바와의 계약기간은 5년이었다. 당초라면 올 여름 계약 만료였다. 그러나 맨유는 포그바와의 계약에서 12개월 연장 옵션을 사용했다. 이에 맨유와 포그바의 계약 만료는 2022년 6월로 1년 늘어났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맨유가 향후 이적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적료를 받으려면 포그바와의 계약 연장이 필수다. 현재 코로나 19 확산으로 유럽 구단들의 재정이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포그바를 비싼 값에 데려갈 팀이 많이 있지 않다. 이에 일단 계약 연장을 해놓은 뒤 이적 시장에서 적당한 값을 지불할 수 있는 팀을 찾아보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유벤투스가 포그바 재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는 루머에 불과하다.
포그바 측에서도 여러가지 고민을 할 시점이기는 하다. 연봉을 올린다면 당장 손에 거머쥘 수 있는 돈은 많아진다. 그러나 이적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적을 바라보고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연봉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여러 시점에서 계산기를 두드려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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