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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복덩이'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의 가족이 라팍을 첫 방문했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피렐라 가족을 초청했다. 호세 피렐라의 아내 약세니와 딸 아이타나가 경기장을 찾아 시구 행사를 펼쳤다.
지난달 입국한 피렐라 가족은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아빠가 일하는 라팍을 처음 찾았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소속일 땐 가족과 함께하지 못했다.
라팍을 찾은 피렐라 가족은 삼성 동료들과 팬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피렐라의 두 살 된 딸 아이타나는 섬성 선수들의 이쁨을 독차지했다. 선수들은 아이타나를 직접 안아보기도 하고 사탕을 건네기도 했다.
아이타나의 생일이 마침 5월 2일이었다. 피렐라 가족은 깜짝 생일 케이크와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까지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딸 아이타나를 안고 그라운드에 나선 아내 약세니는 남편 피렐라를 향해 시구를 했다. 피렐라 가족은 동료들 덕분에 라이온즈파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내와 딸은 처음으로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 앞에서 더욱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피렐라는 삼성 선수들의 뜨거운 동료애에 야구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아이타나의 생일 케이크에 감동하고 있는 피렐라 가족.
피렐라의 딸과 아내가 시구를 하고 있다. 가족의 볼을 직접 받고 있는 피렐라.
동료들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든 피렐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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