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디자이너 국제 커플의 제주 살이를 위한 보금자리 찾기 1탄이 방송됐다.
2일 방송에는 제주 살이를 결심한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암스테르담에서 만나 2년째 연애 중인 한국인 여자친구와 덴마크인 남자친구로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고향에서 떨어져 지내다가, 한국에서 함께 지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경험 후,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진 덴마크인 남자친구를 위해 '제주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덴마크인 남자친구의 한국어학당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곳으로 제주 감성 가득한 주택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애월 창 보러 가자'였다. 제주 명소 선운정사와 한담 해안 산책로가 인근에 있었으며, 남자친구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했다. 2020년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거실을 가득 채운 'ㄱ'자형 통창과 2층 오각형 창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2층 안방과 베란다에서 365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풀장에 양뷰하세요'였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어학당까지 약 1시간가량 소요됐다. '홈즈' 최초로 소개되는 실내 대형 풀장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풀장 양뷰로는 오션뷰와 초록 밭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쿠킹 클래스 스타일의 초대형 주방이 있었으며, 각종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이어 덕팀에서는 배우 설인아와 김숙이 출격했다. 이날 설인아는 "배우 설인아 그리고 설 인턴 코디다. 열심히 찾아보고 왔다"고 강렬한 첫 인사를 한 후 김숙과 함께 제주도로 출격해 "혼자 처음 여행을 왔던 데가 제주도다. 올 때마다 좋고, 살고 싶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이 소개한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한옥으로 올래~'였다. 제주 올레길의 마지막 21코스에 위치한 매물로 어학당까지 차량으로 약 50분이 걸렸다. 유채 꽃밭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전통 가옥으로 서까래 등 기존의 골조는 그대로 살리고 주방과 욕실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넓은 뒷마당에서는 유채꽃 등 제주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설인아는 방 서까래가 별로라는 상대 팀 장동민의 말에 "이유를 알려달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박지윤의 설득에 "중개사셨으면 집 계약 세 개 정도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인아는 "저도 발품을 팔아봤다"며 타운하우스형 주택 매물 2호를 직접 소개했다. 설인아는 매물의 구조와 인테리어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층고와 수납장, 발코니, 지하 공간의 디테일 등을 하나하나 짚으며 인턴 코디의 면모를 자랑했다.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비밀의 욕실 하우스'였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매물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뢰인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17분 거리에 있었다. 2017년에 준공된 매물로지층과 1층, 2층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높은 층고가 매력적이었으며, 특히 2층 안방 비밀의 책장 뒤로 프라이빗 욕실과 드레스 룸이 숨겨져 있었다.
인아는 벽장 뒤 비밀 공간을 선보였다. 비밀 공간에는 욕실과 드레스룸이 숨어있었고, 설인아는 이 집의 이름을 '비밀의 욕실 하우스'라고 지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3.6%, 2부 4.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6%, 6.2%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9%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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