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주환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온 강승호가 징계가 끝나자 마자 1군에 올라온다.
강승호는 5일로 음주운전에 대한 출전징계가 끝나 6일부터 공식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내일 연습경기가 잡혀 있는데 2타석 정도 치게 한 뒤에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6일 오전 11시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잡혀 있다.
강승호는 그동안 잔류군에서 훈련을 꾸준히 해왔고 연습경기에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혔다. 김 감독은 "연습경기는 3경기 정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기 감각은 기존에 있는 선수들에 비하면 떨어져 있을 것이다. 경기에 출전시키면서 상태를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강승호가 준수한 수비력과 타격 능력도 갖추고 있어 두산에겐 큰 도움이 될 전망. 김 감독도 "강승호가 들어오면 좀 더 여유가 있고 탄탄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측 옆구리 근육(내복사근) 손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던 정수빈도 다음주 쯤엔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정수빈이 연습을 시작했다. 100%로 배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은 없다고 한다"면서 "빠르면 다음주에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 경기 뛰는 것을 보고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에 합류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수빈은 지난 4월 16일 잠실 LG전서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제외된 뒤 병원 검진 결과 근육 손상으로 밝혀져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재활을 해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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