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투수 최채흥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주말 대구 롯데전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백신 접종 후 상태를 봐야겠지만 이번주에는 무조건 던지게 돼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감각만 익히고 주말 롯데전에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라이블리 백정현 원태인에 이어 토요일인 8일 경기가 유력하다.
최채흥은 개막 직전 오른쪽 내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 암초를 만났다.
재활 후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 9⅓이닝 9안타 4사구 7개, 6탈삼진, 4실점.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29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였다. 선발 5⅓이닝 동안 5안타와 4사구 3개로 3실점 했다. 투구 수 85개 중 56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삼성은 올 시즌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원태인, 백정현의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승리할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딱 한자리가 비어있다. 지난해 11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로 맹활약해던 최채흥의 복귀는 주마가편이다. 그의 합류로 효율적으로 돌아가던 선발 야구를 더욱 안정감 있게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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