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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키움 안우진이 다시 선발투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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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3일 손가락 물집 때문에 2⅔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던 안우진이 2군에서 돌아와 12일 만에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5번째 선발등판이다. 지난 4경기의 성적은 실망스럽다. 2패 평균자책점 6.14에 소화한 이닝이 14⅔에 불과하다. 5이닝을 넘은 적은 한 번뿐이다. 가뜩이나 허약한 키움 불펜에 부담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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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군에 올라온 안우진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돌아다니며 팀 코칭스태프, 선후배 동료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선발로서 제 역할을 못 한 미안함이 안우진의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다.
손가락 물집이 잘 아물었는지 살펴보며 안우진의 복귀를 환영한 동료들의 기대에 안우진이 이번엔 부응할 수 있을까? 안우진의 선발 맞상대는 쿠에바스다. 3경기에 등판해 1패 방어율 4.05를 기록 중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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