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살벌한 출사표를 던졌다.
레알 선수단은 6일(한국시각) 열릴 UCL 4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를 위해 런던에 입성했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대1로 비긴 레알. 이기거나 2골 이상을 넣고 비길 경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레알은 이번 원정 선수단에 팀의 기둥 세르히오 라모스가 합류했다. 라모스는 지난 한 달간 종아리 문제로 뛰지 못했다. 에당 아자르 역시 최근 부상을 털고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다.
지단 감독은 "라모스가 우리와 함께 있다. 이는 그가 경기할 준비가 돼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라모스가 뛸 지 안뛸 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그가 우리와 함께 있고, 그가 괜찮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리더와, 선장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계속되는 부상으로 고전했던 아자르에 대해서도 "지금이야말로 그에게 좋은 시간이다. 준비가 됐다. 우리는 아자르가 필요하다.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는 분명 팀을 도울 것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게임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여줄 것이다.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지단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UCL 준결승에 올라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할 준비가 돼있다.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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