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와 나나의 다정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이별하지 않은 것일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극 초반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두 남녀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은 깊은 사랑에 빠졌고, 충격적인 상황에 부딪히며 이별 위기에 처했다. 애틋한 이들의 사랑이 남은 4회 동안 열혈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태울 전망이다.
지난 12회 엔딩에서 한비수는 오주인에게 "헤어져줘"라며 차갑게 이별을 선언했다. 한비수는 죽을 때까지 오주인을 좋아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면 홀로 남을 오주인이 겪을 슬픔과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이에 한비수는 사랑하는 오주인을 위해, 그녀에게 매몰차게 거짓으로 이별을 고한 것이다.
믿고 싶지 않다는 오주인의 눈물, 여전히 차가운 한비수.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었었던 두 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5월 5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12회 엔딩과 정확히 반전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은 둘만의 추억이 가득한 저스트 레코드 청음실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저스트 레코드에서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고 있다. 오주인은 최근 이별 선언을 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은 미소를 지은 채, 다정한 눈빛으로 한비수를 바라보고 있다. 역시나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인상적이다.
한비수가 이별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과 눈빛, 웃음을 지은 채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이 이별하지 않은 것일까. 한비수, 오주인의 사랑은 다시 현재 진행형이 된 것일까.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애타게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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