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스타들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은 "어린 친구들이 하루빨리 학교를 누비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한다. 나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물심양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제이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7억원. 이번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설립한 '원스톱센터'에 지원된다.
매년 난치병, 소아암 환자,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등 기부 활동에 앞장서 온 수지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보육원 아동 지원과 보호종료 아동 생계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행복나눔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방송인 박지윤은 소아 난치 질환 환자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SNS를 통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가꾸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길 때까지 어른들이 다 같이 지켜줬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최근 부캐인 '카페 사장 최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도 어린이날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SNS에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힘내서 함께 뛰어 놀수있는 행복한 시간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임영웅도 초록어린이재단에 '선한트롯' 4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두 아이를 돌보며 암 투병 중인 민수(가명)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민수에게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낸 방송인 김제동은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정보기기 격차로 인한 학습격차가 너무 커지자, (사)김제동과어깨동무 회원이자 현직 교사가 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온기(온라인기기)나눔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사연을 접수받은 후 지원 사업을 받아 실행하게 됐다. 김제동은 108개교 125명의 학생 가정에 노트북 114대, 패드 25대를 구입 후 전달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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