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이휘향 김호정 김창완이 한 자리에 모였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에는 서로 애틋한 엄마와 아들, 엄마와 딸이 있다. 남자 주인공 한비수(이민기 분)와 그의 엄마 강해진(이휘향 분), 여자 주인공 오주인(나나 분)과 그녀의 엄마 윤정화(김호정 분)다. 그리고 한비수에게는 진짜 아버지보다 더 아버지 같은 멘토 김창규(김창완 분)도 있다.
한비수, 오주인, 강해진, 윤정화, 김창규. 부모와 자식, 친구, 첫사랑, 멘토로 엮인 '오! 주인님' 속 이들 5인의 관계는 한없이 끈끈하고 애틋하다. '사랑'이라는 것이 꼭 남녀 간의 사랑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그리고 그 사랑이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5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이렇게 끈끈한 5인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9일 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을 아는 한비수, 사랑하는 한비수에게 이별 선언을 들은 오주인, 시한부로 죽음을 기다리는 강해진, 치매로 딸에 대한 기억을 잃을까 슬픈 윤정화, 이들을 지켜보는 김창규. 다 아픔을 품고 있지만,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강해진의 화려한 옷차림이다. 앞서 강해진은 세상을 떠난 한비수의 친부를 떠올리며 평생 검정 의상만 입어왔음이 밝혀졌다. 그런 강해진이 꽃처럼 예쁜 색깔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는 것. 대체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가 무엇인지, 이 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만남은 이후 이들 5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사랑, 죽음 등 우리가 인생을 살며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어떤 의미인지 되짚는 시간을 갖게 된다. 때론 밝게, 때론 진지하게 마주하는 이들 5인의 이야기에, 이를 그리는 배우 5인의 깊이 있는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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