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앙헬 산체스(요미우리)가 일본 프로야구 2년 차에서 시즌 2승 째를 거뒀다.
산체스는 5일 일본 히로시마 마츠다 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은 4대0 승리를 거뒀고, 산체스는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2018년과 2019년 KBO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25승 1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산체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첫 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8로 무난한 활약을 펼쳐 재계약에 성공,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이날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6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3회 1사에서 3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히로시마 타자들에게 3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상대 대타 작전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를 마친 뒤 산체스는 "느낌이 좋았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리듬 좋게 스트라이크를 잘 던졌다. 점수를 내고, 수비를 잘해준 것도 집중력을 높여준 요인"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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