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2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기뻐했다.
첼시는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0~2021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첼시는 1,2차전 합계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맨시티이다.
투헬 감독은 "우리가 승리할 만 했다. 전반은 상대가 점유율이 많았기에 어려웠다. 그러나 우리는 매번 위험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열정적으로 수비했다. 후반전은 우리가 더 나았다. 좀 더 일찍 추가골을 넣었다면 더 편하게 경기를 했을 것이다. 물론 비판의 시간은 아니다. 대단한 성과를 일궈냈다. 팀에 큰 축하를 보낸다"고 총평을 남겼다.
무실점 경기를 한 것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면 언제나 골을 내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다. 언제나 날이 서있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계속 골찬스를 놓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긍정적인 에너지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 날 승리 뒤에는 에두아르두 멘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이 있었다. 투헬 감독은 이에 대해 "강한 손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정신력을 가진 좋은 선수"라며 칭찬했다.
투헬 감독은 두 시즌 연속으로 UCL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결승에 갔다.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0대1로 졌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구단으로 결승전에 오른 것은 아니지 않나"면서도 "이런 기록을 쓰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런 기회를 얻어서 좋다. 첼시처럼 좋은 팀을 지도해서 다시 결승에 오른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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