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크루엘라'에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들이 의기투합해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루엘라'에는 '어쩌다 로맨스'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등 유쾌한 스토리와 위트 넘치는 대사들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이너 폭스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통해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토니 맥나마라, '신데렐라'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인물 간의 갈등과 이면의 심리까지 고스란히 담아내는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까지 각본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크루엘라'를 통해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며 파격적인 캐릭터 크루엘라를 만들어냈다. 틀을 깨는 반항적인 그루브나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 등 시대적 상황에 맞는 인물로 발전시킨 것은 물론, 크루엘라와 남작 부인의 불꽃 튀는 대립으로 흥미를 더하고 1970년대 패션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아내며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루엘라'의 시나리오에 대해 제작자 마크 플랫은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고 웃음을 터뜨리게 하지만 진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 운명을 따라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감정이 북받치기도 할 것이다. 깊이 있는 연기와 훌륭한 이야기, 깊은 감동이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거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크루엘라의 역할을 맡은 엠마 스톤은 "'크루엘라'의 탄생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라 즐거웠다. 정말 멋진 도전이었다"고 전했고, 런던 전역을 뒤흔드는 패션계의 권위자 남작 부인 역을 맡은 엠마 톰슨은 "내가 연기해본 평범하게 옷을 입는 현실 세계의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르다. 지금껏 보아온 그 어떤 사람과도 다르다"고 밝히며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아 제작진을 비롯한 배우들 모두 남다른 시나리오에 매료되었음을 전했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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