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에당 아자르(벨기에 출신)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 '밉상' 이미지가 생겼다. 일부 팬들은 에자르에게 '또 하나의 가레스 베일'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이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윙어 아자르는 6일(한국시각) 친정팀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가 탈락한 후 옛 동료들과 만나 파안대소했다. 수비수 주마와 골키퍼 멘디와 인사하면서 환하게 웃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적지에서 0대2로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자르는 옛 동료와 인사하면서 웃었다.
아자르의 이 행동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열받았다. 옛 동료의 결승행을 축하해줄 수 있지만 그런 행동이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좋게 보일 수 없었다.
스페인 축구 쇼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 사회자 호셉 페데롤은 아자르를 '또 하나의 베일'이라고 명명했고, 더이상 레알 마드리드 클럽에 있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베일은 태도 논란 속에 지난해 9월,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왔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아자르의 분위기 파악 못하는 행동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고 한다. 전 레알 마드리드 윙어 하비에르 발보아는 자신의 SNS에 "누가 이 상황을 설명 좀 해죠. 나는 이걸 이해할 수 없다"고 썼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2018~2019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런데 잦은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리몸'으로 통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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