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매 이닝 위기가 찾아왔지만, 스스로의 힘과 동료들의 도움 속에 결국 버텨냈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SSG 랜더스전에서 3연승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민혁은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6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8개. 앞선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했던 신민혁은 이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과 수비 도움 속에 1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 요건을 달성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추신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신민혁은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엔 2사후 박성한에게 우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줬으나, 이재원을 땅볼로 잡았다. 3회 2사후에도 오태곤과 최 정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제이미 로맥을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신민혁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후 SSG 정의윤에게 좌월 동점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하지만 박성한과 이재원을 뜬공으로 잡으면서 안정을 찾았다. 5회초엔 김성현에 좌전 안타를 내주고 추신수 오태곤에게 잇달아 볼넷을 허용했으나, 최 정을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한 뒤 로맥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NC 타선은 5회말 4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신민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민혁은 6회 2사후 박성한에 볼넷, 이재원에 중전 안타를 내주며 다시 흔들렸다. NC 벤치가 움직였고, 임창민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임창민이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신민혁은 1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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