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4일 병원 3층에 심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정진엽 부민의료원장,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이준혁 DK메디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최근 들어 심혈관질환의 사망률과 심근경색 발생률 또한 급증하고 있지만 예방관리 수준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부민병원은 일본 시마즈사의 양방향 디지털 혈관조영기 '트리니아스'를 심혈관센터에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50년 역사의 일본 시마즈사가 개발한 트리니아스(Trinias)는 조영제 사용량, 환자 피폭,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RSM(Real-time Smoothed Mask imaging) 이라는 시마즈사의 특허기능을 탑재해, 심혈관 질환의 정밀한 임상적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이번 심혈관센터 개소로 서울부민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질환 외에도 심장혈관 풍선 성형술, 스텐트 삽입 시술 등을 할 수 있어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 각종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말초혈관 확장술 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혈관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심혈관센터 오픈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에 대해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게 되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심혈관질환 응급환자도 서울부민병원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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