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6월 개봉을 앞둔 휴먼 영화 '낫아웃'(이정곤 감독, 키즈리턴·이안필름 제작)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총 3관왕을 차지, 시작부터 흥행 전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티저 포스터와 수상식 현장 사진을 공개한다.
'낫아웃'이 개봉을 알리자마자 수상 소식까지 전해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전주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낫아웃'이 경쟁작 10편 중 CGV아트하우스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 배우상(정재광)까지 무려 3관왕을 휩쓴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어둠이 깔린 그라운드 위 배트를 들고 선 광호(정재광)의 실루엣은 '낫아웃'이라는 강렬한 로고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내 꿈은 얼마예요?' 라는 카피는 순수하게 야구라는 꿈을 좇던 광호에게 찾아온 뜻밖의 좌절과 고뇌를 짐작케 하며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25kg가량 체중을 늘리고 실제 야구 학원을 다니며 한 달 내내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를 완성시킨 정재광은 '낫아웃'의 광호를 심도 싶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그는 촬영 전, 야구를 준비하는 동안 학원에서 실제 스카우트 제안도 있었다는 후문. '낫아웃'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정곤 감독 역시 그만의 뚝심 있고 섬세한 연출력을 이번 수상을 통해 입증해냈다.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와 신진 인력 발굴을 위한 CGV아트하우스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거머쥐며 호평을 끌어냈다. 삶의 갈림길에 놓인 19살 청춘들의 현실적인 선택과 고민들을 역동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등이 출연했고 '어느날' 연출부 출신 이정곤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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