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팬들이 구단이 정한 관중 입장이 허용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티켓 가격이 비싸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영국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 경기 티켓 값을 60파운드로 정한 것에 비판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시즌 마지막 2경기에 홈 팬들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에 열리는 토트넘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37라운드 경기에 토트넘 팬들의 입장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정 팬들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토트넘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10,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좌석의 위치와 관계없이 티켓 가격은 성인은 60파운드(약 9만 4천원), 18세~21세는 45파운드(약 7만원) 65세 이상 및 18세 미만은 30파운드(약 4만7천원)로 책정했다.
더선에 따르면 이번 티켓 가격 정책으로 일부 좌석은 평소보다 더 비싼 가격이 매겨졌으며, 토트넘은 어떠한 서포터즈 단체와 상의하지 않고 티켓 가격을 정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 SNS에 티켓 값이 비싸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토트넘 서포터즈 그룹인 '토트넘 서포터즈 트러스트'의 회장은 "지난 8년간 첫 번째 티켓 가격 결정은 팬들과 상의 없이 내려졌다.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충성스러운 팬들의 등을 돌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팬들은 '저녁 6시 경기(현지시각)인데 60파운드에 예약 수수료까지? 끝났다. TV로 시청할 거야', '60파운드?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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