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요리스 선방 아니었으면 토트넘 네트로 들어갔겠지.'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갈 길이 바쁘다. 토트넘은 종전까지 16승8무10패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 더 나아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간절하다.
킥오프. 의지와 달리 리즈의 공격에 거셌다. 리즈는 패트릭 뱀포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두드리던 리즈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해리슨이 오리에와의 1대1 경합을 뚫고 볼을 살렸다. 이를 받아든 댈러스가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댈러스를 막던 레길론이 자칫 자책골을 넣을 뻔했다.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가 잘 막아냈지만, 댈러스가 리바운드 된 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현지 언론은 답답함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팀 셔우드는 "요리스가 선방했지만,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수비들은 악몽이었다. 요리스가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다면, 레길론의 볼은 토트넘의 네트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리즈는 전반 42분 뱀포드의 역전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리즈가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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