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T가 심우준이 3점 홈런을 앞세워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심우준은 9일 수원서 진행 중인 NC전에서 2-4로 뒤진 2회말 1사 1,2루에서 좌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NC 선발 박정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몸쪽을 파고드는 124㎞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파울폴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심우준이 홈런을 친 건 지난달 27일 인천 SSG전 이후 12일 만이다. 시즌 2호 홈런.
KT는 0-4로 뒤진 1회말 강백호의 투런홈런으로 2점차로 따라붙은 뒤 2회 1사후 신본기와 권동진의 연속 안타에 이어 심우준의 대포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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